칼은 뽑기 전이 더 위협적입니다. 병전계의 세번째 전략은 '가치부전'입니다.
이 전략은 허술한 척 보여줌으로써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한 후 본래 힘으로 나의 이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병전계 전략중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으로 잘 알려지고, 사용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천둥소리에 놀라는 유비, 출처 - 서울의소리> 먼저 삼국지에 나오는 예시입니다. 바로 조조와 유비의 당대 영웅에 대한 대담입니다.
여포를 물리치고 난 직후, 원래대로라면 서주 태수였던 유비에게 서주를 맡겨야 하지만, 조조는 유비와 식솔들을 허창으로 데려옵니다. 그만큼 자신에게 위협적인 존재라고 생각한 것이죠.
하지만 허창에 온 유비는 농사를 시작하고 하루의 대부분을 농사를 짓는데 씁니다. 바로 '가치', 어리석은 체한 것이죠.
하지만 의심을 거둘수 없던 조조는 유비와 술잔을 기울이며 독대를 합니다. 이 자리에서 조조는 유비의 속내를 떠보죠.
당대의 영웅은 자신과 유비 둘 뿐이라고 얘기합니다. 이 말을 들은 유비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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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병법36계 뒤집어 보기 (27. 가치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