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열심히 해야 하지만, 질문은 잘해야 합니다. 학교나 직장, 또는 다양한 세미나나 강좌에서 의례적으로 강연자들이 마지막에 하는 멘트는 '질문 받겠습니다
.', '질문있으신가요?'
입니다. 자리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질문을 하는게 부끄러워서, 또는 엉뚱한 질문으로 창피를 당하지는 않을까?
하고 눈치를 보다가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이런 청중들의 모습을 보셨다면, 안타까워 하셨을 분이 계십니다.
오늘 고사성어의 주인공인 공자님이시죠. 이전 일이관지(一以貫之)의 고사성어에서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만, 공자님은 배우고 익힘에 있어서는 정말 물불을 안가리시는 열정의 화신이었습니다.
한번은 실에 구슬을 꿰야 하는데 방법이 없자, 바느질을 잘하는 아낙네에게 물으셨습니다. 아낙네는 개미의 허리에 실을 메고, 구슬구멍의 반대편에 꿀을 바르면 개미가 구멍을 통과해 실을 꿸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바로 공자천주(孔子穿珠, 공자가 구슬을 꿴다.)라는 고사의 이야기입...
원문 링크 :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68. 불치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