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결단 뒤에는 반드시 치밀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필생즉사, 필사즉생(必生則死 必死則生).
백의종군 이후 다시 조선 수군을 지휘하게 된 이순신 장군에게 남은 것은, 고작 12척의 판옥선과 사기가 꺾인 병사들이 전부였습니다. 명량 앞바다에서 조선의 운명을 건 전투를 앞둔 가운데 모든 부하들을 불러 외칩니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 죽으려 하면 살 것이다.'. <영화 '명량' 한 장면, 출처 - 구글 포토> 장군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이 말은 너무나 유명하여 현재까지도 수없이 인용되곤 하죠.
사실 이 구절은 중국의 유명한 병법서인 오자병법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맥락을 언급되는 고사성어가 오늘 소개해드리고 자 하는 '파부침주'입니다.
<항우 동상, 출처 - 구글 포토> 그 유래는 초나라의 장수 항우가 진나라의 명장 장한과 맞붙었던 거록대전입니다. 숙부인 항랑이 장한과의 전투에서 죽임을 당하고, 조나라가 정벌 위기에 놓이자, 항우는 직접 본대를 이끌고 북상합...
원문 링크 :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98. 파부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