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도 기법도 모두 '나'라는 필터가 먼저입니다. <테이블 위 핸드폰, 출처 - Pinterest> 우리는 일상 속에서 종종 위기가 찾아오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서둘러 집을 나서 학교나 회사, 또는 약속 장소에 가는 도중 주머니에 뒤져보니 핸드폰이 없습니다. 분명히 식탁 위에 올려놓고 '가져가야지'까지 생각했는데 잊어버린 것이죠.
중요한 회의를 위해 만들어 둔 자료 파일이 준비 때는 잘 열리다가 갑자기 실행이 안 되거나, 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던 프로젝터가 하필 그때 말썽을 피우고, 화상회의의 연결이 안 되죠. 평소 마음에 안 드는 친구나 직장동료에 대해 험담을 하고 있는데 문득 등짝이 쎄한 느낌을 받고 뒤를 돌아보면, 마침 그 사람이 그 얘기를 처음부터 다 듣게 되어버렸죠.
<프랑수아 라블레, 출처 - 위키백과> 이런 상황에 필요한 건 빠른 순발력이나 임기응변, 즉흥적인 대처, 반짝이는 재치이겠죠. 그리고 비슷한 관용어로 서양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라블레의 15분(Le quart...
원문 링크 : 서양 고사성어 뒤집어 보기 (51. 라블레의 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