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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카페 : 커피 바다 (아침으로 철뚝소머리집 강추)

 강릉, 주문진 카페 : 커피 바다 (아침으로 철뚝소머리집 강추)

예에 짧은 강릉 여행의 둘째 날이 밝았다. 강릉 올 때마다 일출 보자고 다짐하는 편인데 실제로 일어난 적은 없다.

그런데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일출을 보고야 말았다. 원래 바다로 나가서 보려고 했는데 그랬다가는 해가 중천에 떠있을 거 같아 대충 숙소에서 창문 열고 봤다.

역시 일찍 일어난 새가 뭐든 보고 먹고 다하는 거구나. 일출 보고 다시 고꾸라져서 자다가 겨우 일어나서 준비하다가 밖엘 잠깐 봤는데 투명한 바다가 너무 이뻐 보였다.

배고파서 바로 밥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바다 보고 가기로 결정! 캬~ 가까이서 보니 더 맑구나.

까먹을뻔했는데 500일이라 놀러 온 거였다. 나름 500일 기념사진도 찍고 쌓아뒀던 스트레스도 맑은 바다 보면서 싸악 지우고 옴!

바다도 봤으니 이제 밥을 먹으러 가야 하는데, 아침 메뉴는 내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 싶어 했던 철길 소머리 국밥. 여기 꼭 아침으로 먹고 싶었는데 마침 숙소랑 가까워서 갈 수 있었다.

너무 행복했음.. #주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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