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스페인에 잘 도착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3년 만에 나가는 해외라 설레기도 했지만 치안 안좋기로 워낙 유명한 스페인이라 긴장되기도 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심카드 사고 짐 풀고 바로 마드리드 왕궁 구경하러 나갔는데, 진짜 대박 사건이 하나 있었다. 마드리드 왕궁에서 스페인 광장 쪽으로 산책하면서 날씨가 좋아 세상 들떠있었다.
완충이와 나란히 걷던 중에 내가 문득 뒤를 살짝 봤는데, 그지같은 년들이 완충이 가방에 손을 스리슬쩍 갖다 대고 있는 걸 딱 봐버렸다. 내가 바로 완충이한테 “야야 니 가방 턴다”라고 알렸고, 완충이가 휙 돌아보자 그년이!
피식! 웃으면서 뒤돌아가는거 아닌가!!!
아 진짜 인류애 상실하는 순간이었다, 소매치기 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봐버리니까 온 사람들이 다 우리 가방 노리는 것 같고 차라리 가방을 안들고 다니는게 속이 편하겠다 싶었음 (๑و•̀Δ•́)و 암튼 다음 소매치기를 만나면 어떻게 할지 대책을 세우다가 다른 말은 둘째치고 스페인 욕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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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실시간! 스페인에서 소매치기 당할뻔한 썰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