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같았던 책시를 끝내고 돌아왔다, 봄 가을에 우리를 지독하게 괴롭히던 책시! 이젠 다시 만나지 말자 때는 대전 집에 인사하고 바로 서울 올라와서 짐 꾸리고 인천공항으로 떠났던 그날, 며칠 안된 것 같지만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다락휴 원래는 대전 갔다가 바로 베트남 가려고 했는데 금요일이라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 토요일 새벽에 떠나는 비행기로 예약했었지, 덕분에 스페인 갈 때 예약 실패했던 다락휴를 드디어 이용해 봤다. 인천공항 내부에 있는 숙소 치고는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고 괜찮았다.
보통 다락휴는 우리처럼 새벽 비행기를 이용하지만 공항 노숙은 하기 싫을 때 이용할 텐데 딱 그 정도로 이용하기 좋다. 내부는 이렇게 닭장처럼 생겼고 우리가 이용했던 더블 샤워룸은 1박에 84,000원이다.
세면대가 침대 바로 옆에 있어서 세수하는거 직관 가능, 다음에도 새벽 비행기 이용하면 다락휴 무조건이다! 근데 더블룸이라 해도 정말 캐리어 펼치기도 빡센 좁은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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