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몇 개월동안 너무 뻑쩍찌끈해진 바탕화면을 보면서 오늘은 안되겠다 정리할 겸 사진털이부터 하기로 한다. 아침에도 이파리 하나 하나 살펴보며 하루를 시작했건만 이놈의 식물 사진부터 나열해보자꾸나,,, 이 고단한 환경 속에서도 죽도록 뿌리를 내리고 잎을 틔우는 뇨속들,,, 지금까지는 때가 좋았다치고 이번 겨울도 잘 지내봄세들,,, 신춘 문예, 세계 문학상 이런 건 때깔이 안맞고 사장님, 실장님, 우리 고객릠 심금 울리는 백일장 전문이어라,,, 리얼 궁상 생활기반형 글쟁이 나야나 민정구제,,, 말이 나와서 말인데 나는 한강 작가의 글이 잘 안맞는다.
암 그럴 수 있지) 물론 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첨부터 끝까지 다 읽은 책을 기반으로 말하면 그 두 권 다 나에게 너무 역하게 다가왔구... 내가 역사 기반 소설을 심히 괴로워하는 것도 있지만, 더 없이 담담한 문체 뒤로 인간의 만화경 속내를 보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 느끼었던 것 같다.
읽는 독자를 몹시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 그래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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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이래도정리안된느낌은
원문 링크 : 바탕화면 폴더 정리하면서 박제하는 묻지마 사진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