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024년도 알차게 보내시라고 탁상 시계를 형상화 해보았습니다. 지금도 시간쥐는 바쁘게 미래로 가고 있습니다?
너무 빨라서 발이 보이지 않을 정도. 그리고 여기에 제가 좋아하는 카를로 로벨리의 책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의 한 구절을 공유코자 합니다.
광활한 우주에 우리가 합리적으로 '현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간의 간격(기간)을 결정하는 토대는 세상을 이루는 다른 실체들과 다른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것은 역동적인 장의 한 양상이다. 이 역동적인 장은 도약하고 요동치며 상호 작용할 때만 구체화되며, 최소 크기 아래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시간과 관련하여 남는 것은 무엇인가? (..)
물리학과 천문학에서 작동하고 있는 것은 사물이 어떻게 '존재'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변화' 하는지를 수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사물이 아니라 사건을 다루고 있다.
원자의 '형태'는 결국 전자들이 원자 속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하는 슈뢰딩거의 방정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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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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