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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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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자는아리의 캣닢냄새 나는 베개 옆에서 배고 잘 자는 모습이 오늘의 작은 행복으로 남아 있다. 내일 역시 출근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흐뭇한 미소를 남긴다. 지난주는 연말, 이번 주는 연초라 주말에 의미가 부여되며 하루가 좀 더 길게 느껴진다. 연말과 연초의 경계에서 일상의 리듬이 바뀌는 풍경이 길게 이어진다.

2019년 페인터 시절이 떠오르고, 2022년에는 어떤 일이 있을지 계획을 적더라도 필요한 색으로 칠해낼 걸 알기에 올 한해도 재밌게 보낼 것이라는 다짐이 남아 있다. 호주 워홀 시절의 이야기는 캔버라에 있던 모 회사의 데이터 저장소를 외벽 페인터 작업으로 다루었던 경험으로 회상된다. 이처럼 다양한 일을 해내며 살아왔지만 매일매일은 늘 새롭고 쉽지 않다라는 사실 또한 함께 떠오른다.

일상의 작은 모험들 속에서 힘든 하루하루에도 응원을 건다.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하루를 버텨온 시간들이 남다른 의미를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매 순간 경계하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자세로,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되는 즐거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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