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뉴스에서 급하게 속보가 떴습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76명이 타고 있는 배가 뒤집어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배가 뒤집어졌다는 사실보다 더 놀라웠던 건 안산에 있는 단원고 고3 학생들이 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제발 구조돼라.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모두가 두 손 모아 기도를 했었습니다. 처음으로 세상에 있는 모든 신을 찾았습니다.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 등등... 제발 우리 아이들 좀 살려 달라고요.
전원 구조되었습니다. 뉴스에서 대략 20분~30분 뒤에 전원 구조되었다는 속보가 바로 떴습니다.
휴, 다행이다. 기도가 하늘에 닿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었..........
세월호 희생자 8주기 2022년 4월 16일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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