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0일의 기적의원 강종범입니다. 오늘은 휴진일입니다.
커피 한 잔을 곁에 두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블로그에 한 자 한 자 적어봅니다. 5일이 지나면 2025년의 7월입니다. 어느새 반년이 훌쩍 지나가고 있네요.
해가 바뀌는 게 무색할 만큼 빠르게 지나가는 하루하루 속에서, 진료실이라는 한 자리에 머물러 있다 보면 시간이 어떤 모양으로 흘러가는지 놓치기 쉽습니다. 그런데도 이맘때가 되면, 저는 종종 한 해의 절반쯤을 돌아보게 됩니다.
기억하는 얼굴들 올해 상반기를 돌아보면, 마음에 오래 남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50대 여성분이셨는데, “남편이 나이 들어서도 예쁘다고 해줘서 고맙다”고 하시며 웃으셨습니다. 단지 피부가 밝아진 게 아니라,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하셨죠.
저 역시 그 말을 들으며 오래도록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아마도 이런 순간들이, 제가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술 자체보다, 그 이후 피어나는 변화들과 다시 시작되...
원문 링크 : 청담동 아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