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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

 [100-62] 내 가슴을 뛰게 하는 것

내가 설레고 기다려지고 가슴이 뛰는 때를 곰곰이 생각해 봤다. 어릴 때부터 학창 시절에 그리고 사회생활 때...

어릴 때 집에 손님이 오시면 의례 나의 공연을 주문하셨다. 그땐 TV에 가수 장미 화분께서 정말 대세였는데 그분의 노래를 부르며 댄스까지 완벽하게(나름^^) 하면 같이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학창 시절에도 축제나 소풍을 가면 우린 팀을 짜서 준비를 했었다. 그땐 '우슈'를 했던 때라 그 동작을 여러 가지 넣어서 허슬 춤과 믹스해서 작품을 만들어 같이 했었다.

다들 한마음으로 만들고 연습하고 발표하고 성공하고 너무 재미있었다. 근데 결혼하면서 다 내려놓고 일상에 바빠 그 기억을 이제서야 꺼내본다.

항상 댄스를 하고 준비할 때가 나는 설렜고 그 과정이 너무 좋았다. 지금 50대 중반에 라인댄스 강사로 나아가고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다시는 오지 않을 그때의 상황을 다시 할 수 있으니 지금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 가슴을 뛰게 할 때는 함께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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