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듯 긴 사설부터 시작 스포일러 많을지도. 1. 괴수물 좋아하는 꼬맹이 유치원~초등학교 시절 동네 비디오 대여점에서 맨날 빌려보던 쥬라기 공원 3편에서 시작됐는지, (같은 반 친구 엄마가 운영하시던 자그마한 곳이었는데 아직도 어렴풋이 내부 모습이 기억이 난다.
비디오라는 매체 자체가 없어진 지금 기준으로는 굉장히 생소한 장소일 수도 있겠다.) 괴수 영화를 무척 좋아했었다.
그렇다고 따로 알아보면서 덕질을 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어쩌다 티비에서 나오는 제목도 모르는 영화 속에서 멋진(당시 관점으로) 괴물들이 생생하게 영상화되어 깽판 치는걸 보면 가슴이 웅장해졌던 것이다... 2. 나와 고질라 이 시절 내가 특히 좋아했던 영화가 있었으니, 1998년작 할리우드판 고질라였다.
일본의 오리지널 고지라와 괴리가 커서 오리지널 팬들에게는 망작으로 취급되는 모양이지만 그때 나는 오리지널 고지라를 접한 적이 없어서 98년 고질라가 나한텐 오리지널 고질라였다. 오리지널을 본 적이 없어서일지...
원문 링크 : (스포일러)고지라 VS 콩 관람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