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가 좀 오버사이즈다. 키 175에 인심 82?
인데 리치 495짜리릉 타고 있으니까. 그나마 체인스테이는 435로 짧은 편이다.
앞이 길다보니 앞바퀴를 들고 균형이 맞으려면 꽤 많이 들어야 한다. 윌리는 그래도 페달링이 힘을 보태주기 때문에 좀 들리는데 매뉴얼은 아무리 해봐도 붕 올라오질 않는다.
윌리 연습을 며칠 해보고 깨달은건 허리 움직임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이다. 페달을 차는 순간(또는 차면서 바로 직후) 엉덩이를 앞쪽으로 튕겨줘야 한다.
이걸 하냐 마냐에 따라 앞바퀴가 올라오는 높이가 크게 차이 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뒤로 완전히 넘어가버리는 경험을 해야 윌리가 완성이 될텐데 아직 한번도 그 정도로 들어보진 못했다. 그나마 딱 한번 밸런스 포인트에 살짝 도달해서 찰나였지만 윌리가 지속되는 시도가 있었다.
이때도 영상으로 보니 처음 앞바퀴를 들때 상체가 앞으로 좀 쏠렸다. 뒤로 완전히 기대야 하는데.
허리 모션이랑 뒤로 완전히 기대는거를 중점으로 연습해야겠다. 안장 높...
원문 링크 : 윌리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