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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좋아하시고, 술주정을 하셨지만 나에게는 친구같았던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그리움

 술을 좋아하시고, 술주정을 하셨지만 나에게는 친구같았던 돌아가신 아버님에 대한 그리움

나의 지난이야기 를 하기 위해선 보고 싶고,그리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겠지요?. 그래서 술을 좋아하시고 술주정은 심하셨지만 , 친구같았던 너무도 그리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합니다.

아버지는 황해도에서 태어나셔서 6.25전쟁이 나고 남쪽으로 오셨더랍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4명의 동생과 함께 말이지요.

산좋고 물맑은 #충북괴산 의 한 외진 #화전민 촌이었지요. 그곳은 그래도 마을이 꽤 큰 곳이었답니다.

잘 살고 계시던중 둘째 삼촌이 의용군으로 끌려가시고 셋째삼촌은 국군으로 가셨지요. 결국 영화 #태극기휘날리며 처럼 두분은 어느 전장에서 서로 총부리를 겨누었을지도 모릅니다.

둘째삼촌은 그후 생사를 모른채 지금까지 왔고, 셋째삼촌은 어느전투중 돌아가셔서 #국립현충원 에 이름만 걸려있게 되었습니다. 셋째삼촌과 막내고모만이 그때는 어렸기에 함께 살았더랍니다.

그곳에서 어머니를 만나 혼인하시고 할아버님은 그곳에서 돌아가셨지요. 아버지가 즐겨드시던 백학소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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