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하루에 한 번 이상 찾게 되는 시원한 아이스커피. 텀블러에 얼음을 가득 넣어 하루 종일 마시기도 하고,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한 커피를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마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마시다 남은 커피… 과연 언제까지 마셔도 안전할까요? 커피는 부패하지 않을까?
커피는 산성이 강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특히 블랙커피는 당분과 단백질이 없어 미생물 번식 속도가 느립니다.
하지만 한 번 입을 대거나 얼음이 녹아 물이 섞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입 속 세균이 커피에 섞이고, 녹은 얼음이 세균 증식을 돕기 때문입니다.
안전한 보관 시간 실온 보관 시: 조리된 음료는 2시간 이상 두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입을 대어 마신 경우 1~2시간 안에 마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냉장 보관 시: 입을 대지 않은 블랙커피는 최대 24시간, 우유나 시럽이 들어간 커피는 6~12시간 이내 섭취를 권장합니다. 맛과 향을 지키는 팁 커피가 식고 얼음이 녹으면 풍미가 떨어지고, 시간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