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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몸과 마음이 무너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 몸과 마음이 무너진다?

“상실의 슬픔이 건강과 생명까지 위협합니다” 슬픔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연구팀은 유족들의 의료 기록과 약물 처방 이력을 분석했으며, 다음과 같은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항목 슬픔이 큰 유족에게 나타난 반응 병원 및 약국 이용률 일반인 대비 지속적 증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186% 증가 항우울제 처방률 463% 증가 항불안제(신경안정제) 처방률 160% 증가 또한, 상실 후 3년째부터 의료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며, 그 영향이 최대 10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남성 유족의 위험은 더 크다 같은 덴마크의 다른 연구(PLOS ONE, 2023)에선 65세~69세 남성이 아내와 사별한 경우, 그 이듬해 사망 확률이 70% 증가한다는 통계도 발표되었습니다. 반면 남편을 잃은 여성의 경우 같은 조건에서 사망률 증가는 약 **27%**였습니다.

이처럼 남성은 상실에 대한 회복력이 낮아 신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