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떠난 지 십수 년인 여행러 일비는 오래전 그리운 맛을 찾아가는 한국 여행을 좋아합니다. 한, 일 커플이라 일본인 옆지기와 한국에 가도 '한국의 로컬 음식을 원해'라는 말을 자주 하기 때문에 걷다가 그냥 들어가는 일도 있지만, 서울에서 오래 살았던 저는 몇몇 그리운 식당들이 있어요.
하지만, 문 닫은 추억의 맛집들도 다수라서 요즘은 마음이 허할 때도 있지만 말입니다. 오늘은 한국 가면 꼭 찾아가는 옛날 맛!
땡초김밥이 생각날 때 찾아가는 이태원! 옛날 국시 이야기입니다.
대로변에 있다가 안쪽 골목으로 이 전했다 하셔서 지도를 보고 찾아갔네요. 점심시간이라 들어갈 때는 바깥 테이블에 동네분들이 계셨는데 나올 때는 안 계셔서 다시 찍었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크게 있어서 주문하고 들어가면 되더라고요. 사실 먹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을 거라고 걱정을 하시던데..
'이모 우리 남으면 땡초김밥은 싸주실 수 있나요?!'했더니 흔쾌히 답해주시더라고요.
맘 놓고 시켜! 주로 칼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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