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일본 여행에서 벚꽃을 볼 수 있을까?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에서는 2월부터 피는 가와즈자쿠라(河津桜) 덕분에 겨울 끝자락에 이른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요.
관광객이 적은 2월 가마쿠라는 조용한 산책 여행과 1박 일정에 특히 잘 어울린답니다. 2월인데, 일본에서 벚꽃을 본다고요? 보통 일본 벚꽃은 3~4월이지만, 가와즈자쿠라는 2월부터 피기 시작하는 이른 벚꽃입니다.
색은 일반 소메이요시노보다 더 진한 분홍빛이고, 개화 기간도 길어 겨울 여행 중 ‘보너스처럼’ 만나는 벚꽃에 가깝거든요. 그래서 2월 가마쿠라는 벚꽃 시즌의 복잡함은 피하고 그래도 계절감은 놓치기 싫은 사람에게 잘 맞는달까요?!.
특히 40대 여행자라면 “사람 많은 벚꽃 명소는 이제 좀 피곤하다” 이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거예요. 가마쿠라·에노시마의 가와즈 벚꽃, 왜 좋은가 가마쿠라와 에노시마의 가와즈 벚꽃은 ‘명소를 찾아다니는 벚꽃놀이’가 아닙니다.
바다로 이어지는 길가에 자연스럽게 피어 있고 일부러 줄 서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