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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맛집 대전에서 빵과 대형카페 찾는다면? 유성구 에이트 카페 방문기

 요즘 맛집 대전에서 빵과 대형카페 찾는다면? 유성구 에이트 카페 방문기

대전에 위치한 대형 카페 에이트는 건물 하나를 통째로 카페 공간으로 쓰고 있다. 주차장이 넉넉하고 제2주차장까지 있어 차로 방문해도 대기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입구가 넓고 층고가 높아 통창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빛과 내부로 흐르는 물 소리가 마치 별세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문은 3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구조로, 카운터 주변에는 음료와 함께 다양한 빵이 진열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빵 선택의 즐거움도 크다. 휘낭시에, 케이크, 여러 빵류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 고민이 이어진다. 이번에 주문한 무화과 월넛 브레드는 옛날 곰보빵을 떠올리게 하는 식감으로 커피와의 조합이 especially 좋다. 인절미 빵은 콩고물이 듬뿍 위에 올라가 있고 속에는 팥과 떡,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 있어 한입 먹자마자 “인절미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방문 전 해장국을 먹었더라도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에이트가 돋보이는 또 다른 이유는 공간 곳곳이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동전으로 조작하는 장난감 같은 포켓 사진이나 기념사진이 아닌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많고, QR코드를 스캔하면 사진을 다운로드해 짤로 보존할 수 있어 촬영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하늘이 비치는 공간도 있어 해가 잘 들어오는 테라스 자리는 특히 인기가 많다. 강변 쪽 테라스에 자리를 잡으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빵과 커피, 눈앞의 풍경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모임 멤버의 분위기도 탁월하고, 야외 공간에선 서로의 대화가 방해받지 않는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전반적으로 빵과 커피의 기본 맛이 뛰어나고, 큰 규모의 공간 구성과 다양한 포토 스팟으로 기억에 남는 카페다. 대전 유성구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에이트를 들러보면 좋고, 빵의 풍미와 함께 인증샷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전철역으로 가는 길에 마주하는 들꽃 풍경도 매력적이어서 산책까지 겸하면 더 풍성한 기억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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