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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한 달의 성적표, 470만 개의 계정이 사라졌다

 호주 ‘16세 미만 SNS 금지’ 한 달의 성적표, 470만 개의 계정이 사라졌다

디지털 기기가 현대인의 신체의 일부처럼 여겨지는 시대, 특히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SNS)는 일상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 정면으로 맞서 ‘아동의 스마트폰 권리’보다 ‘어린 시절의 온전한 보호’를 선택한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입니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아동의 SNS 접속을 전면 차단하는 초강수를 둔 호주가 법 시행 한 달을 맞이했습니다.

그 결과는 가히 충격적입니다. 불과 한 달 만에 수백만 개의 계정이 삭제되며 빅테크 기업들의 항복을 받아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호주 온라인 안전 규제 기관인 ‘e세이프티(eSafety)’의 보고서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 보도를 바탕으로, 호주의 SNS 금지 조치가 거둔 실질적인 성과와 여전히 남아 있는 실효성 논란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470만 개의 계정 삭제 KBS 뉴스 호주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틱톡, 인스타그램, 엑스(X)를 포함한 글로벌 SNS 기업 10곳은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