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의 시작! 신경주역에 딱 도착했을 때 알아버리고 말았다.
목에 둘러져 있어야 할 목도리가 없다는 것ㅠㅠ 몇 년 전 스코틀랜드 여행 때 구매해서 내 분신처럼 항상 하고 다니는 소중한 목도리였는데 기차에서 덥다고 풀어놓고 내릴 때 그냥 나왔다 :( 아차 하며 잠깐 뇌 정지가 옴........ 얼른 SRT 어플에 들어가서 챗봇을 클릭해 보니 고객센터를 안내해 준다.
바로 1800-1472에 전화해서 사정 설명을 했고, 내가 탄 열차의 종착지가 부산역이라고 설명하니 부산역 유실물 센터에 전화하라는 안내와 함께 문자로 유실물 센터 번호를 보내주셨다. 바로 전화 고고하기!
신호가 한참 가고 나서 급하게 전화를 받으신 직원분 나 같은 사람이 많나보다ㅠㅠ SRT 고객센터에 전화했던 내용으로 랩 시작 "오늘 몇 시에 출발한 몇 번 기차 몇 번 칸 어느 좌석에 탔는데, 신경주역에서 내릴 때 검정 회색 체크무늬 목도리를 두고 내렸다"라고 상황에 대해 설명드렸다. 직원분께서는 열차가 부산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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