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왕코경제 입니다 삼성전자가 유례없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반도체(DS)는 D램 가격이 1년 새 10배 가까이 폭등하며 역대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정작 그 반도체를 사다 써야 하는 휴대폰·가전(DX) 부문은 원가 부담을 이기지 못해 '팔수록 손해'라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내에서는 성과급을 두고 부문 간 감정싸움까지 격화되는 양상인데요. 오늘 왕코경제가 삼성전자의 화려한 흑자 뒤에 가려진 내부 위기를 집중 분석해 드립니다.
칩플레이션 습격, D램 가격 850% 폭등 현재 IT 업계는 이른바 칩플레이션 (반도체+인플레이션)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D램 가격의 배신: 지난해 초 1.35달러 수준이던 D램 범용 제품 가격이 올해 2월 말 13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무려 10배(약 850~900%)에 육박하는 급등세입니다. 원가 비중의 압박: 최신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서 반도체(AP, 메모리 등)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40~50%에 달합니다.
칩 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