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까지만 해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제대로 된 봄꽃 구경을 할 수가 없었다. 꽃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인지 잔뜩 움츠린 모습을 하고 있던 것과는 달리 어제 가 본 구례산수유꽃축제는 그야말로 영락없이 제대로 된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봄꽃 구경을 한 것 같다.
산수유꽃은 3월에 다른 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소식을 전하는 것이 아직 매화는 만개하려면 멀었고 산수유꽃은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 같다. 물론 광양 매화마을이 아닌 구례 산수유마을에 한정된 것이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구례산수유꽃축제는 지금의 가장 절정인 것 같다. 어제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와 차량 등으로 코로나 엔데믹(?)
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산수유꽃말인 ‘영원불변의 사랑,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 등 구례 산수유마을은 3월 중순이면 1년 중 가장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핫플이 된다.
맞는 말인지는 모르나 라떼시절 산수유마을 처녀들은 입에 산수유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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