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충동구매한 베지터블 생지 가죽이 있어서 어울릴만한 가죽을 하나 찾아 얼른 써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쌓여있는 가죽 소진을 위해 달리고 있거든요.
가죽을 줄여야 집이 깨끗해 질 것 같아요! 공중부양 중인 내 가방ㅋ 성수동에 가서 이탈리아 파이톤 앰보 소가죽을 반장 구입해 왔어요.
가죽을 쓰기 위해 가죽을 또 사는 아이러니^^; 그래도 이왕 만드는 거 예쁘게 만들어야 하니까요! 대충 만들고 나면 항상 후회가 남는 답니다.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겉감 가장 먼저 커팅을 한 후, 몸판과 하단띠를 먼저 연결해 줬어요 모모는 앞판 2개, 뒷판 2개 달아줄 거니까 총 4개 준비해 두고요. 보강재는 L/B를 사용했어요.
하단띠의 윗쪽을 바느질 해준 후에 모모도 달아줍니다. 이 생지가 에이징 속도가 엄청 나더라고요.
햇빛 조금만 봐도 변하고 손 닿을 떄마다 변해서 장갑을 끼고 조심 조심 다뤘어요. 영상처럼 지퍼는 YKK 5호를 사용해 주기로 했어요.
청록색을 사용해서 몸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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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상큼한 지퍼백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