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여름철에 남는 껍질이 많은 편이지만, 버릴 때의 분리수거 기준은 지역마다 조금 다르다. 일반적으로 수박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경우가 많고, 겉껍질이 단단해 일반쓰레기로 보일 수 있어도 다수 자치구는 음식물쓰레기로 안내한다. 예를 들어 서울 강동구의 기준처럼 수박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분류되는 경우가 흔하다. 다만 호두나 도토리처럼 단단한 껍질이나 핵과류의 씨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경우도 있다. 이처럼 지역별 차이가 있어 거주지 구청의 배출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는지 판단하는 방법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기억하는 것이 유용하다. 수박껍질은 잘게 자르면 사료화나 퇴비화 대상이 될 수 있어 음식물쓰레기로 보는 지역이 많다. 반대로 너무 단단한 껍질이나 사료화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 경우가 흔하다. 수박씨는 과육과 함께 섞인 정도라면 보통 음식물쓰레기로 함께 배출되나 지역 기준은 여전히 다를 수 있다.
배출 전에는 껍질을 통째로 내놓지 말고 작게 잘라 물기를 줄이는 것이 좋다. 부피가 커지면 음식물쓰레기통이 빨리 차고 물기가 많아 주방 냄새가 쉽게 나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잘라서 배출하고, 수박을 싸고 있던 비닐 랩 스티커류는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므로 따로 분리한다. 또한 수박껍질은 버리기 전에 물기를 제거해 냄새와 누적되는 수거 문제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역별 배출 기준을 확인한 뒤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박껍질의 분리수거 기준이나 버리는 방법을 기억해 두면 여름마다 헷갈림을 줄이고 원활한 처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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