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에서 나는 냄새는 의외로 옷의 문제보다 세탁조 내부의 물기와 세제 찌꺼기, 세균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드럼세탁기는 문이 밀폐되는 구조라 고무패킹과 세탁조 안쪽, 배수 부분에 습기가 남기 쉬워, 워싱소다를 넣고 수건을 빨아도 덜 마르거나 문을 열 때 묵은 냄새가 올라올 때가 있다. 따라서 세탁조 청소를 한 번 해보는 것이 좋다.
다이소에서 구입 가능한 홈스타 세탁조클리너를 LG 드럼세탁기에 사용할 때의 핵심은 용액을 세제 투입구에 넣지 않고 세탁조 내부에 직접 넣는다는 점이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약 50mL를 사용하면 되며, 통돌이 세탁기와 사용량이 다르므로 백서의 권장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한 병을 다 넣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드럼세탁기는 소량을 여러 번 사용하는 방식이다. 계량용 컵은 동봉되어 있지 않으므로 뚜껑의 50mL 표기를 활용한다.
LG 드럼세탁기에서 통살균 코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세탁기 안에 빨래가 없는지 확인하고, 세탁조 안에 약 50mL의 클리너를 직접 넣는다. 문을 닫고 통살균 코스를 선택하며, 코스가 없으면 통세척 또는 표준코스로 돌린다. 탈수와 물온도 버튼을 동시에 눌러 통살균 모드를 선택하는 방법은 모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완료 후 오염 찌꺼기가 남아 있다면 헹굼 코스를 한 번 더 돌리는 것이 좋다. 코스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므로 여유 있는 시간대에 미리 실행하는 편이 편하다. 코스가 끝난 후에는 문을 열어 내부를 말려두고 고무패킹 주변의 물기나 찌꺼기가 보이면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둔다. 염소계 제품이라 사용 후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다른 세제나 산성 제품과 섞지 말고 피부에 묻었을 경우 물로 충분히 씻어야 한다.
세탁조클리너의 위치와 사용량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세제 투입구에는 넣지 않고 세탁조 내부에 직접 넣으며, 드럼세탁기는 약 50mL를 권장한다. LG 드럼세탁기 통살균 코스가 가장 적합하지만 없다면 통세척이나 표준코스로도 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문을 열어 환기하고 필요 시 추가 헹굼을 진행한다. 다이소 홈스타 세탁조클리너는 LG 드럼세탁기와의 호환성이 높지만, 용량과 사용법은 기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제품 뒷면의 안내를 확인한다. 세탁조클리너 사용 후에도 냄새가 남는다면 헹굼 코스를 다시 실행하고 고무패킹과 배수 필터 쪽도 점검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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