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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상] 새 디퓨져 / 인스턴트 커피병 뚜껑 / 환기구 공사/ 매운맛 카레

 [일본/일상] 새 디퓨져 / 인스턴트 커피병 뚜껑 / 환기구 공사/ 매운맛 카레

오랜만에 아무 것도 없는 이번 주. 아니, 화이트핸드 (白手)라 원래 디폴트가 매일 아무 것도 없는건데 c이게 또 더더욱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날이 있다.

이 '더더욱 아무 것도 없는 날'은 어쩌면 물리적인 것이라기 보다는, 정신적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평화롭다..

너무 평화로워서 오늘은 밥도 안함. 다행히 어제 끓인 카레가 남아있다.

카레는 둘째날부터가 진국이지. 아, 어제의 카레는, 골든카레 개매운맛 일본 카레가 말하는 '맵다'는 신용이 1도 안 간다.

지난 번에 쟈와카레도 맵다 써있어서 해서 사봤는데, 우리집 맵찔이 (남편이요) 조차 맵지 않다 해서, 아예 고춧가루를 부어볼까? 불닭 소스를 좀 넣어볼까?

까지 생각했는데, 그제 마트에 갔다가 발견한 새로운 매운 맛 카레에 이끌려 구입, 어제 만들어 보았다. 와, 이제까지중에 가장 매운 맛.

앞으론 이거만 사야지. 그리고 불닭 소스 넣어야지.

*역시 한국인의 매운 맛은 기대하면 아니되는 것이었다. *맵찔이 (남편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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