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0 제주도에 오기 전에 미리 예약해 둔 향기숲투어에 갔다. 제주도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처음인데 눈에 보이는 풍경이 하나 하나 너무 예쁘고 감동스러웠다.
궷물오름에서 만나 좀 더 이동해서 아직 이름이 없는 숲으로 갔다. 편백나무들이라고 하는데 숲 향기가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시원하게 숨도 쉬고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호스트님이 준비해주신 드립커피를 마시며 함께 온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숲에서 들리는 바람 소리, 새 소리에 마음에 쏙 드는 음악까지 날씨가 맑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이 날씨가 분위기를 더 운치있게 만들어 주었다. 끝나고 나오니 비가 내렸다.
넓은 들판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 곳은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맑은 날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고 싶었다.
점심으로는 한정식집인 단소라는 곳에 가려했는데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근처 맛집으로 찾은 호탕에 방문했다. 숨겨진 동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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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제주도 살기/D+2] 힐링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