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단어가 알고보면 잘못된 맞춤법이라면? 오늘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실수하는 맞춤법을 안내드립니다.
‘허구한 날’과 ‘허구헌 날’, ‘체면 불고하고’와 ‘불구하고’, ‘고난도 문제’와 ‘고난이도 문제’ 세 가지 표현의 올바른 맞춤법과 쓰임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1. 허구한 날 vs.
허구헌 날 올바른 맞춤법은 “허구한 날”입니다. ‘한’은 ‘아주 많은, 무수히 많은’의 뜻을 담고 있어요.
“아침부터 허구한 날 전화만 오네”처럼 끝없이 반복되는 상황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허구헌 날’은 잘못된 표기입니다.
‘허구한 날’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이라는 느낌이니, 반복·지속 상황에 꼭 ‘한’을 기억하세요. 2. 체면 불고하고 vs.
체면 불구하고 올바른 맞춤법은 “체면 불고하고”입니다. '불구'는 '얽매여 꺼리끼지 아니하다'를 뜻하는 동사 '불구하다'의 어근이고, '불고'는 '돌아보지 아니함'을 뜻하는 명사인데,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