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의 한장면 회계법인 딜본부 생활 나부터였는지, 나보다 하나 윗년차부터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그 시점부터 딜본부에서 1년차를 뽑기 시작했다. 딜본부가 뭐하는데인지 정확히 몰랐지만, 감사본부에서 기말감사/분기검토/내부통제/공기업용역 등을 뛰며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딜본부에 지원했었다. 1년차 아직도 기억나는 딜본부 첫 프로젝트가 경영권인수딜에서 인수자문사로 매매대금정산을 하는 업무였었다.
내가 맡았던 부분에 대해 조정금액을 찾아 매매대금 요청서를 작성하고, 그만큼 인수대금이 조정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그러나 딜본부에서 지원하여 최종 본부배정되었을때까지만 해도 내가 여기서 씨니어매니저까지 다닐줄은 몰랐다.
왜냐하면 나의 윗사람들(3~5년차)은 언제나 잠을못자 힘들어보였고, 입버릇처럼 퇴사를 입에 달고 살았고, 결국 2~3년 정도 다니다가 떠나셨기 때문이다. 회계법인 파스는 오래다닐 수 없는, 최종경력의 중간다리 역할정도로 보였다.
그런데 나는 상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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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회계법인) 회계법인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