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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 분쟁, 남겨진 상표권 소송의 의미

 위메이드 '미르' 분쟁, 남겨진 상표권 소송의 의미

10년 넘게 이어진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미르의 전설2' IP 분쟁이 ICC(국제상공회의소) 중재 판정 및 화해금 지급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양사 간의 상표권 관련 소송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계약 관계에 따른 저작권 분쟁이 마무리되더라도, 상표권이라는 별개의 권리가 새로운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입니다. 기업의 브랜드 자산을 관리하는 IP 실무자라면 이번 위메이드 사례를 통해 장기적 IP 분쟁의 다층적인 속성과 선제적인 상표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10년의 분쟁, '미르의 전설' IP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분쟁의 시작은 2001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 게임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K-게임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액토즈소프트가 중국의 샨다게임즈(現 성취게임즈)에 인수되면서 불거졌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