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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은 누가 발명했을까? | 가황고무의 발명과 특허 전쟁

 고무줄은 누가 발명했을까? | 가황고무의 발명과 특허 전쟁

책상 서랍을 열면 늘 한 구석에 뒹굴고 있는 고무줄. 너무 평범해서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도 거의 없죠.

그런데 이 작은 고무줄 하나에 19세기 산업혁명 시대의 치열한 특허 전쟁과 세 명의 발명가가 얽힌 이야기가 있습니다. 고무줄이 없던 시절 1800년대 초반, 사무실에서 서류를 묶는 건 정말 골치 아픈 일이었어요.

끈으로 묶자니 다시 묶기가 번거롭고, 핀으로 고정하자니 서류가 찢어지기 일쑤였죠. 더 큰 문제는 고무 자체였습니다.

당시 천연 고무는 정말 까다로운 재료였거든요. 여름엔 끈쩍하게 녹아내리고, 겨울엑 딱딱하게 굳어서 부서지기 일쑤였어요. (90년대만 하더라도 고무줄 품질이 지금처럼 좋진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런 고무로 뭘 만들어 봤자 제대로 쓸 수 있는 곳이 없었죠.

매스티케이터의 발명: 토머스 핸콕 영국 고무 산업의 아버지 영국에 토머스 핸콕이라는 발명가가 있었습니다. '영국 고무 산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이 사람은 1820년에 획기적인 기계를 발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