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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9) 우리는 이미 시작했다 !

 D-89) 우리는 이미 시작했다 !

얘들아. 지금, 특례 입시생에게는 수업량이 절대적으로 중요해.

그동안 너희들은, 잘 느끼지 못하겠지만, 얻어터지더라도 끄떡없을 맷집 훈련을 해온 거야. 90점은 고사하고 때론 50점도 못 넘는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서, 불안해서 관두고 싶기도 했을 거야. ‘우리 애는 유리멘탈이니 좀 살살 다뤄주세요’하셨던 어머니도 있었어.

하지만 너희들. 지금 너희들을 봐!

이 글을 읽고 있는 이 순간의 너! 여전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도 아직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고, 불안한 맘을 안고도 다시 학원으로 와서 공부하는 너희들이 되어있어!

쉬는 시간에 잠깐 나와서 선생님에게 미소를 지어줄 때면 정말 멋있어! 자, 이제 우리는 링 위에서 지치지 않고 뛰어야 하는 마지막 3분을 준비해야 해.

혹시 말이야 ‘차근차근 단계별 수업을 한다, 또는 요건 필요하고 요건 덜 필요하니 필요한 것만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 깝치지마라 (이상화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지금은 지치지 않는 3분, 먼저 쓰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