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모집인원 60명, 총 응시자 492명. 가장 많은 재외국민특례 지필 응시생이 오늘 한 대학의 합격을 바라며 시험을 치렀습니다.
도전의 의미로 지원해 보겠다고 했던 학생도 건국대가 꿈의 대학이라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던 학생도 긴장하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입시 경쟁자를 눈앞에서 보는 상황이 처음이었을 테니까요.
그래도 부모님, 선생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입실해서 무사히 시험을 마치고 결과는 어찌 되었건 밖으로 나가 어딘가 친구들과 어울려 아직 집에 들어오지 않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들은 점수 확인해서 보내라.
아직도 밖에서 놀고 있냐. 부모님 걱정하신다.
들어가라. 아이들과 연락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내일은 아이들 성적 집계를 해야겠습니다. 학원에 와서 선생님들과 오답 정리를 하고, 자기 점수를 확인해 준 학생들이 있어서 각 계열별로 대략적인 점수들이 잡혀있으니 내일은 어느 정도는 확인이 되겠네요.
시험을 치르고 나면 조금 일찍 공부했더라면 어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