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국민의힘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산업경쟁력이 미국 등 글로벌 선두국에 뒤처지고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은 인재 확보, 투자 규모, 스타트업 생태계 등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며 AI 패권 경쟁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 AI 원천기술 논문 생산량 기준으로 미국은 한국보다 13배, 비상장 스타트업 논문은 17배 이상 많다. AI 인력도 세계 100대 인재 중 한국은 1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한국은 반도체·배터리·자동차 등 IT 기반 산업과의 융합에서는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고, 네이버·카카오 등 일부 대형 플랫폼 기업이 생성형 AI·챗봇 분야에서 빠른 추격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논문·특허·시장규모 등은 세계 7~9위권에 위치하며 응용기술·산업연계 성과는 인정받는다.
하지만 AI 기초연구(파운데이션 모델)와 대규모 투자를 요구하는 혁신 영역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자본력·데이터 규모 격차를 크게 느끼고 있으며, 민간 벤처투자도 여전히 제한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