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딸아이 어린이집 선생님께 스승의날 편지 썼어요 요즘 비실비실 몸도 안 좋고 눕방이 일쑤라 양가 어버이날도 그냥 용돈으로 드리고 패쓰했는데 아무래도 교육상 어린이집 선생님께 스승의날 편지쓰기는 아이와 같이 해보고 싶어서 어제 날 잡고 거실에 상을 펼쳐보았답니다 준비물은 집에 있던 편지지와 연필, 색연필! 사실 다들 하듯이 색종이로 카네이션도 예쁘게 접고 이렇게저렇게 제가 꾸며볼까 고민했으나 이제 딸아이가 6세도 되었고 혼자서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재료만 준비해보았어요 (사실 카네이션 접기는 엄마 노동 아닙니까?
뭔가 보여주기식 같기도 하고요 절대 귀찮아서 그랬던 건 아님..ㅋ 그리고 재작년에 그렇게 준비해보았는데 아이가 제가 원하는 대로 붙이거나 꾸며주지 않으니 오히려 힘들기만 하고 결국에 엄마 작품이라 의미 없다 생각해서 이번에는 아이에게 온전히 맡겨보기로 했어요!) 사실 아직 한글쓰기가 능숙한 건 아니라서 제가 A4 용지에 아이가 쓰고 싶다고 한 문구를 적어주고 따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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