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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식 코스트코 마트로 탑동점 재오픈 방문기 2탄

 제주식 코스트코 마트로 탑동점 재오픈 방문기 2탄

오늘은 제주식 코스트코 마트로 탑동점 재오픈 방문기 2탄입니다. 어제 장을 보러 마트로 탑동점에 갔는데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어제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치회를 픽업했습니다.

올해 한치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제철에 못먹었거든요. 이상하게도 제주도 한치회는 매년 갱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래 한치는 다리가 한치 즉 3cm라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뭐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제주에서는 오징어 보다는 한치를 한수 위 생선으로 치지요.

제주도 속담에도 "한치가 쌀밥이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라는 말도 있다고 하지요. 더 서글픈건 개떡은 가짜떡이라는 의미예요.

ㅎㅎ 뭐 오징어회도 맛이 좋지요. 늘 말씀드리지만 오징어회는 뚝뚝 끓어지는 상쾌함이 있어요.

하지만 한치회는 뭔가 미끌거리는 감촉이 있습니다. 반면 단맛은 오징어 보다 풍부하지요.

아마도 어획량에 기인한 게 아닌가 싶은데요. 한치의 어획량은 오징어보다 훨씬 적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