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걷다보면, 한 나라의 수도가 풍기는 위압감보다 아늑하고 편안함이 더해 마치 슬로우시티에 온 듯한 인상을 느끼기도 했다. 헬싱키여행의 세 번째 포스팅은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이 풍성한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와 번화가 인근에 위치한 캄피예배당을 찾은 이야기이다.
시끌시끌하고 북적이는 느낌보다 차분한 느낌이 강해 더욱 인상적이었던 세 번째 추억 이야기를 공유해본다. 거대한 대형빌딩보다는 아기자기하고 특색 있는 건물들이 주를 이루는 헬싱키의 경관이 보기 좋다.
시내를 걷다보면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한다. 꽤나 유명한 명소인듯하다.
지역 사람들을 비롯해 여행자로 보이는 방문자들도 상당히 눈에 들어온다. 암석교회라고 불리우는 템펠리아우키오교회이다.
돌덩이들 사이로 동굴처럼 나 있는 입구를 보며, 참 자연친화적이다는 생각을 해본다. 시골 지방 어드메가 아니라 수도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으니 확실히 특색 있긴 하다. 1969년에 티모와 투오모 수오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