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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들인 유주나무,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기까지

 작년 봄에 들인 유주나무,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기까지

작년에 우연히 예쁜 유주나무를 하나 들였어요 작고 앙증맞은 잎에 반해서 데려온 아이였는데, 알고 보니 이름은 ‘유주나무’. 흔히 칼라만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과일보다는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귤속 식물이래요.

처음엔 솔직히 꽃이 피는지도 몰랐는데… 하얗고 별처럼 예쁜 꽃이 피어나는 걸 보고 너무 반했답니다. ^^ 꽃이 피었습니다! 작년 봄, 유주나무에 드디어 하얀 유주꽃이 피었답니다.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작고 단아한 꽃잎에 노란 수술 보이시죠?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져 “자연이 주는 선물이 이런 거겠지!”싶었어요.

그리고 열매가 맺혔어요 꽃이 하나둘 떨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고 앙증맞은 열매들이 맺히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초록색이던 유주가 점점 노란빛을 띠더니 나중엔 탱글탱글 주황색으로 익어가는 모습까지… 매일매일 유주를 바라보며 힐링했답니다.

작년의 기쁨을 올해도 다시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올해는 더 많은 꽃과 열매를 기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