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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복막염 재발, 뇌수두증 거의 확정…CSF 결과 대기 중

 고양이 복막염 재발, 뇌수두증 거의 확정…CSF 결과 대기 중

25. 12. 17 모카 고양이 복막염 재발, 뇌수두증 거의 확정, CSF검사 결과는 아직.. 오늘은 하루가 참 길었습니다.

MRI를 찍고 깨어나는 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고, 결국 부천 병원으로 다시 돌아온 시간이 19시 40분쯤이었네요. 마취에서 회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은 미리 들었지만, 막상 기다리는 입장이 되니 초조함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복귀 후에는 상담을 꽤 길게 진행했습니다. 약물 투약 방향, 앞으로의 치료 계획, 그리고 집에서 감당해야 할 것들까지 하나씩 짚어봤고, 사료에 섞어 먹이던 방식 대신 앞으로는 캡슐링으로 정확하게 투약하는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솔직히 사료 급여 방식도 다시 고민해보고 싶었는데, 뇌수두증이 거의 확정 쪽으로 기울다 보니 선택지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땜빵 아님 PCR검사 하느라..

깍아 놓은 곳임.. PCR 검사 때문에 뒤통수 쪽을 밀어둔 상태입니다.

땜빵 아닙니다. 진짜로 검사 때문에 깎은 건데, 집사람이 자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