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형님은 현재 연재 중인 3부에서 주인공인 산군과 이령의 관계가 다소 정체된 상태인데,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산군도 빠르도 한 번도 얼굴을 비추지 않는 상황이 벌써 두 달이 넘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호랑이형님을 기다리는 독자층은 주인공 얼굴이나 핵심 장면의 등장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주인공 실종에 준하는 공백이 계속된다 보도된다. 3부의 현재 흐름은 이령의 과거 이야기와 이령과 시라무렌의 전투 장면이 수주째 이어지는 모습으로, 수인은 두 달이 넘도록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댓글창에는 전개가 느리다는 지적과 함께 산군의 등장을 요구하는 반응이 다수 베스트 댓글을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독자 의견은 다르게 본다. 과거부터 전개 속도가 느리다고 느껴도, 호랑이형님이 3부까지 이어진 전개를 집중적으로 재정주행하면 전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즉, 한번 몰아서 정주행하면 이야기가 결코 느리지 않으며, 팬 입장에서 주기적 업데이트의 리듬이 큰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는 해석이다. 실제로는 느린 전개를 전통처럼 받아들이되, 전체 이야기의 흐름이 큰 그림을 위한 준비단계일 수 있다는 시각도 제시된다. 팬들은 이령 이야기가 빌드업의 핵심이라는 점과 함께 향후 항마전이 5부작으로 기획된다는 소식을 반가워한다.
다음으로 기대되는 점은, 이령의 과거 이야기가 항마전에 이르는 큰 그림의 한 축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산군이 등장하지 않는 현 상황은 버려진 것이 아니라 더 큰 목표를 위한 밑작업이라는 해석이 제시된다. 작가가 설정한 5부작 기획이 구체화되며, 3부에서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항마전의 전초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로써 주인공의 얼굴 한 컷이라도 다시 등장하기를 바라는 독자들의 바람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현재의 흐름은 전체적인 서사를 위한 전략적 구성으로 이해되곤 한다. 토요일마다 웹툰이 켜지는 순간, 많은 독자들은 여전히 애틋함을 느끼며 기다림의 의미를 다시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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