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파일러 블로그 K-POP 뮤직 히스토리 대장정 '한국 대중가요계를 빛낸 100명의 작곡가' [1편] 1960~7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를 돌이켜보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세 사람의 작곡가가 있습니다. 바로 박춘석, 나화랑, 길옥윤입니다.
이들은 트로트와 초기 대중음악의 초석을 다진 진정한 개척자들이었죠. 오늘은 이 세 작곡가의 음악 인생을 집중 탐구해 보겠습니다.
박춘석 - 이미자와 함께 만든 트로트의 황금시대 2,700곡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 박춘석(1930~2010)은 말 그대로 히트곡 제조기였습니다. 그가 평생 만든 곡이 무려 2,700여 곡이라는 것, 믿기시나요?
그 중 가장 유명한 곡이 바로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흑산도 아가씨' 등입니다. 이미자와는 500여 곡을 함께 작업하며 환상의 콤비를 자랑했죠.
사실 '동백아가씨'는 백영호 작곡이지만, 이미자를 '엘레지의 여왕'으로 만든 진짜 숨은 공신은 바로 박춘석이었습니다. 음악과 결혼한 남자 박춘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