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빗소리에 잠에서 깼다. 에어컨 실외기가 안방 창문 뒤쪽으로 있는데 빗방울이 굵어지면 타다당 소리가 제법 요란하다.
작년에 다녀온 제주가 생각난다. 온다하는 태풍 때문에 서둘러 올라왔었는데.
비가 많이와서 도로가 잠겼었는데... 아파트에 살다보면 날씨에 무감각해진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나에게는 그저 창 밖의 날씨. 그런데 농사에 가까워지다보니 기후이상이 몸으로 느껴진다.
이렇게 장마가 길어지면 밭 작물들 다 녹아날텐데... 비가 너무 많이 굵게 짧은 순간에 훅 오는건 아닌지 하며 마음 졸인다.
이런 생각을 하며 일어났다....
장대비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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