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옛날 이야기가 갑자기 뿅 나타나기도 한다. 아찔하고, 아련하고.
좋다. 당신에게 블로그를 추천합니다!
나는 하루에 한 편 이상의 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글이란 게 참 그렇다.
잘 써지는 날에는 네 다섯개 꼭지를 잡아 쓸 수 있어도, 안써지는 날에는 뭘해도 안써진다. 계획표도 짜서 해볼 요량이었는데 계획표는 그냥 열심히 그려둔 그림이 되었고, 손에 잡히는 대로 글을 쓰게 된다.
인플루언서 블로그 그런 게 되려면 주제를 잡아서 글을 써야한다는데... 하고 싶은 말이 카테고리 분류가 안되게끔 워낙에 많아서 그냥 잡히는 대로 쓰고 있다.
하루에 하나의 글을 올리려면 글이 잘 써지는 날에는 마구 써서 보따리를 채워놔야 한다. 그래서 좀 게을러지는 날에 적당한 거 하나 꺼내 다듬어서 내놓는다.
그렇게 내 보따리에는 늘 두 세개의 꼭지가 담겨있다. 그런데 어느날 이 꼭지가 스무개로 늘어나있더라!
원래는 왼쪽처럼 깔끔하게 유지되던 보따리에, 잡다구리한 것들이 끼어들었다!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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