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항물회는 진주에서 물회 좀 먹어봤다는 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곳이에요. 3대째 이어온 60년 전통의 내공, 진주 평거동 축항물회에 다녀왔어요. 보통 물회 하면 너무 맵거나 자극적인 초장 맛 혹은 회가 조금이라도 신선하지 않으면 올라오는 비릿함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물회에 꽤 까다로운 편인데, 진주 평거동 축항물회는 첫 입부터 깔끔함 그 자체였어요. 1968년 남해군 제1호 횟집으로 시작해 3대째 이어져 온 내공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입구부터 '축항물회 전문점'이라는 간판이 신뢰감을 줘요.
남해에서 진주로 이전하며 더 세련되게 변했지만, 그 맛의 뿌리는 깊더라고요. 실내는 굉장히 쾌적했어요.
테이블 간격도 넉넉해서 가족 모임이나 평거동 직장인 점심 회식 장소로도 딱이겠더라고요. 벽면에는 TV도 설치되어 있어 식사 도중 대화 나누기 좋았어요.
벽면에는 이곳의 역사가 적혀 있어요. 2017 전라남도 요리경연대회 대상, 2022 전국 음식 경연대회 우수상,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