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들을 늦게 까지 돌봐 준다. 아이가 하루종일 어린이집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은 좀 아프지만 이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됨과 동시에 맞벌이 부부는 당황하게 된다. 7살에서 8살은 단 한살의 차이 이지만 8살 초등학생이 됨과 동시에 아이는 집에 엄청 빨리 오게 된다. 처음은 적응기간이라고 밥도 안먹고 온다.
그래서 아이를 엄마 아빠 중 한명이 퇴근하고 데리려 올때 까지 학원을 보내거나 아니면 엄마가 일을 그만두거나 시간을 줄여서 일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올해 2학기 부터는 늘봄학교라는 제도가 생겨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어린이집 못지 않게 오래 돌봐 주게 되었다.
이전에는 학교는 교육기관으로 보육과는 차별을 두었지만 이제부터는 학교에서도 보육의 개념이 추가 되게 된 것이다. 사실 우리 아이들은 학원을 돌 필요가 없었다.
아이 엄마가 다행히 집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돌봄이든 늘볼이든 참 요즘은 아이들도 고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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