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등록증을 받아 들고 설레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그 여정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순간이 온다.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거나, 가지고 있던 임대용 오피스텔을 매도해 더 이상 사업자 번호가 필요 없어진 경우다.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겠지만, 마무리는 감상보다 이성이 필요할 때다. 폐업 신고를 미루거나 잘못하면 가산세 폭탄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세무서에 갈 필요 없이 집에서 홈택스로 5분 만에 끝내는 폐업 신고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했다. 그리고 신고 버튼을 누른 뒤, 반드시 챙겨야 할 '돈 아끼는 뒤처리' 꿀팁까지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한다. 1.
홈택스 접속부터 메뉴 찾기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국세청 홈택스(hometax.go.kr)를 연다.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을 마치면, 복잡해 보이는 메뉴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당황하지 말고 상단 메뉴바에서 [국세증명·사업자등록·세금관련 신청/신고]를 찾자. 마우스를 올리면 하위 메뉴가 펼쳐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