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뜨끈한 물이 간절해져 국내 온천을 찾았다가 실망한 적이 많았다. "온천이라는데 왜 집 목욕탕보다 미지근하지?"
라는 의문이 들었다면, 그건 진짜 고온 용출수를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25도만 넘으면 온천 허가가 나다 보니, 지하수를 보일러로 데워 쓰는 곳이 많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땅에도 땅속에서 펄펄 끓는 물이 솟구치는 '진짜'가 있다. 억지로 데우지 않아도 뜨거운, 아니 오히려 식혀야 할 정도로 강력한 열기를 품은 국내 고온 천연 온천들을 테마별로 정리했다. 1.
창녕 부곡온천 (78C) - "계란도 익혀버리는 국내 최고 수온" 국내 온천 중 수온으로는 단연 1등이다. 최고 78도까지 올라가는 온천수가 용출된다.
워낙 뜨거워서 오히려 물을 식혀서 공급해야 할 정도다. 유황 성분이 강해 탕에 몸을 담그면 비누칠을 한 것처럼 매끄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다.
예전의 명성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물 하나만큼은 여전히 국가대표급이다. 가족탕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원문 링크 : 국내의 '찐짜' 고온 천연 온천들